제5장 부활론

성서(聖書)의 예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예수님이 재림(再臨)하실 때에는 이미 흙 속에 파묻혀 삭아져 버린 모든 성도(聖徒)들의 육신이 다시 원상(原狀)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 나올 것으로 보아야 한다(살전 4:16, 마 27:52).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적인 입장에서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인의 이성(理性)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이 문제의 진정한 내용을 해명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