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실천자_1부

참부모님 새벽집회 말씀 (90.12.01)

참사랑의 실천자
 
뜻이 가는 길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되어 가지고 나날을 보내는 것과 다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다구요. 뜻길이라는 것이 뭐예요? 뜻길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뜻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뜻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래 창조이상으로 세웠던 그 뜻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거기에는 두 마음의 흔적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편단심입니다, 일편단심. 마음이 언제나 붉은, 붉게 타오르는 마음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끊겨도 안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 신자들 생활은 돼먹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기는 기성교회가 아닙니다. 사랑의 혁명단이예요, 혁명단. 사탄세계를 완전히 뒤집어 박아야 돼요. 사탄세계의 일체를 용허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생애는 핍박으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어느 종교 지도자든지 그 시대에 있어서 환영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쫓기고 죽고 그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산중에 들어가 가지고 하늘과 담판하면서 그 생활을 계속해 나온 것입니다. 그 길은 비참의 길이요, 비애의 길이요, 눈물의 길이요,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죽음의 골짜기를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종단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길 프로그램에 맞추지를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 년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난의 길을 걸어 나온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까지 4천 년 역사를 거쳐왔지만 비참했습니다. 왜 비참했느냐? 뜻길에 일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비참해진 것입니다. 북조 이스라엘 남조 유대 역사를 보더라도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피를 흘리고 투쟁의 역사에 있어서 생사지경을 헤매 나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면 언제나 뜻길에 하나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뜻길에 하나 못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책임추궁이 있는 것입니다. 그 책임추궁은 누구를 통해서 하느냐? 하나님이 하지 않습니다. 사탄을 시켜서 합니다. 사탄 편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사탄을 시켜서 하기 때문에 그것이 책임추궁을 받는 것인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알게 됩니다. 밤은 반드시 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길을 가는 사람은 밤을 극복하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밤을 극복하려면 자지 않아야 되는 시련이 따릅니다. 그 자체가 비참한 겁니다. 그렇지만 잠 오는 그 시련을 극복함으로 말미암아 밤 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겁니다. 이익 되기 때문에 그런 길을 취하니 종교의 세계는 수난길을 거쳐오는 겁니다. 평탄한 길이 아니예요. 그 생활은 눈물과 더불어 사는 생활입니다. 선생님의 일생도 그런 생활이었습니다. 하늘 길을 가는 사람은 눈물이 끊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눈에 눈물이 말랐다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자기가 어려운 환경에 부딪히게 될 때는 자기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들, 더욱이 선교 일선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자리에서 극복의 일념만을 가지고 전진을 다짐하는 투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 통일교회를 생각해 보면, 선생님을 중심삼은 그 자리를 떠나기 싫어 가지고 새벽 4시까지 밤을 새우는 그런 놀음을 해 나온 역사적 전통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끝날에는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왜? 사랑을 중심삼고 하룻밤을 보내는 그 사이에 서로의 사정을 통하고 싶은 그 마음 때문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뭘하고 있느냐 하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가 국내에 들어와 가지고 20일 동안 뭘했느냐? 거대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북총선거 대비 전국대회, 이건 정치세계에 있어서 힘의 균형적 기준으로 보게 되면 규탄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감옥에 처넣을 수 있는 놀음이라는 겁니다. 종교의 본질적인 내용으로 봤을 때는 위배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치다운 정치를 안 합니다. 교육해야 된다 이거예요. 가인 아벨을 중심삼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갈라졌다는 겁니다. 사상적 기준에서 우리가 마음적 입장이라면 정치하는 사람들은 몸과 같습니다. 그들은 전부 다 사기꾼들 아니예요? 몸뚱이와 똑같습니다. 외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별의별 짓 다 합니다. 그건 악마의 사촌들입니다. 이들을 전부 다 세뇌해 가지고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남북통일도 불가능함과 동시에 남북통일이 된 이후에 우리가 세계의 사조를 향하여 갈 방향을 잡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고 망합니다. 그러나 우리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붙들고 나오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어려울 적마다 내가 여기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산 동의대사건을 비롯해 대학가를 수습하고 노동자 농민들을 수습한 사람이 누구예요? 대통령도 아니고 내무부장관도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전부 다 도망가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