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실천자_12부

참부모님 새벽집회 말씀 (90.12.01)


지옥이 뭐냐? 본래는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있게끔 원리적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살아 있는데 사랑의 줄이 없습니다. 이 사탄세계의 사랑은 반대로 끌고 내려갑니다, 하늘의 사랑은 올려 주고. 지옥을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집 지을 때 누가 쓰레기통을 만들어요? 안 만든다 이거예요. 사탄을 따라가 가지고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되니 지옥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의 눈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코도 그렇습니다. 코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 냄새 맡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냄새는 제3자에게는 아주 맡지 못할 냄새인데도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앰내라고 하나요, 암내라고 하나요? 「암내라고 합니다」 부처끼리 살면 암내가 참 좋다는 것입니다. 이거 연구해야 할 문제입니다. 「모르고 살지만…」 모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르게 돼 가지고 사는 것이지. 알기는 아는데 모르게 됐다는 거예요. 뭣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사랑이 참 조화통이지요. 사랑 가운데 있으면 싫은 것이 없습니다. 사랑을 빼놓으면 무엇이나 좋은 것이 없어요. 다 무관심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오관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말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노래가 나온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 노래하지 혼자 노래하는 게 아닙니다. 귀도 그렇습니다. 듣는 것도 사랑의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말하게 될 때도 사랑을 통해 말하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몸 마음이 통일돼 있으면 참된 사랑에 하나되게 돼 있습니다. 타락해서 거짓 사랑이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의 상충이 벌어져서 인간들에게 싸움이 생긴 거예요. 몸 마음을 하나 못 만들면 천국 못 갑니다. 기성교회 신자들을 보면 남편하고 싸움을 대판 하고 성경 들고 교회에 갑니다. 교회 가서 찬송가 한마디 하고 천국 가겠다고? 가 보라는 거예요. 어림도 없어요. 그렇게 믿어서 갈 수 있다면 문총재가 그렇게 제일 잘 믿었지. 저나라에 가면 그렇지 않습니다. 전부 다 거짓말입니다. 가 보라구요. 목사들은 지옥과 제일 가까운데 갈 거라구요. 그래, 문선생도 지옥 갈지 모르지. 나 믿지 마. 나 따라오려고 하지 마. 그래, 매를 맞으면서도 좋아할 수 있는 목사들을 따라가야 됩니다. 통일교회 패들, 선생님한테 궁둥이에 멍이 들도록 두들겨 맞아도 좋아요? 「예」 「약이 됩니다」 그래, 그래. 약이 된다면 모르겠다! 사랑이 약 중에 제일가는 약입니다. 사랑의 마음에 취하는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병균이 접하지 못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일생 동안, 이젠 죽을 날이 가까워서 체력적으로 병도 찾아올 때가 됐지만 여덟 살 때 누워 보고는 지금까지 누워 본 적이 없습니다. 왜? 이 길을 알고 나서는 일생 동안 그저 위해서 사는 거예요. 또 사람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요. 이거 보면 게딱지 같은 건데 `이게 어디 갔나?' 이래 가지고 보고 싶다구요. 「아멘」 뭐가 아멘이야? 그게 사고예요. 그게 타고난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주가 된 거지요. 사람을 보게 된다면 뭣을 주고 싶고, 못 주면 안타깝고, 좋은 것을 먼저 내주고 싶고 그래요. 세상은 그렇지 않지요? 좋은 것을 갖다 감추지요? 동네에서 보면 떡을 해먹거나 했을 때 떡이 있으면 삼촌이 오더라도 자기 아들 주겠다고 감추는 사람이 있잖아요? 나는 그게 안 돼요.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주고 싶다는 거예요. 시골 같은 데 가서 할머니가 치마를 기워 입고 있는 것을 보면 내 할머니 어머니를 그렇게 해 놓은 것 같아요. 똑같은 심정입니다. 참 안됐다는 마음이 들어요. 그걸 두 번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런 책임감을 느낀다구요. 내가 그러니까 전세계 통일교회 사람들이 다 그래요. 동기가, 원인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통일교인들에게 있다는 겁니다. 그게 무섭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 천국에 그냥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세계 사람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여자를 보게 되면 자기 할머니나 어머님같이 생각되고, 미인을 보게 되면 유인하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없다구요. 자기 누이동생과 같이 생각되고, 자기의 사랑하는 아내의 연장으로 생각되고, 제일 좋은 걸 주고 싶다는 거예요. 남성으로서 여성에게 줄 때는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본성의 마음입니다.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 제일 좋은 것을 주더라도 부족한 것을 주는 것 같아 참 안됐다 하고 생각되는 그 마음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갖고 주면 그 마음이 저쪽 편에 전달되는 것입니다. 영계는 그런 것이 전달되는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