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하나님의 날(88.1.1)_조국통일_4부

1988. 1. 1, 본부교회

하나 만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도 절대적인 하나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이상이 있으면 그 이상은 왔다갔다하는 이상이 아니예요. 억천만 년 한 방향을 통해서 성취할 수 있는 그 목적적 이상은 하나라고 보는 것입니다. 목사들, 신학자들을 내 많이 알아요. 그들한테 `하나님의 뜻이 뭐요?' 하고 물어 보게 되면 `거 문선생, 간단한 말 같지만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왜 물어 보오?' 그러더라구요. `답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소' 그래요. 그런 답이 어디 있어요? 그거 모르겠다는 말 아니예요?

그러나 통일교회 패들은 `하나님의 뜻' 하면 확실히 알지요?  하나님의 뜻은 간단해요.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예요. 창조이상이 있어서 만든 거 아녜요? 사람도 하나님이 이상이 있어서 만든 게 아니예요? 남자도 하나님의 이상 때문에, 여자도 하나님의 이상 때문에, 모든 만물도 하나님의 이상 때문에 만들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은 이상을 성사하는 것입니다. 좀더 좁혀서 말하게 되면, 그 이상 가운데 중심이 먼저 이상 실체가 돼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은 뭐냐? 창조의 중심존재가 사람입니다. 사람의 중심은 뭐냐?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이상은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예요. 이건 통일교회 패만 알아요. 기성교회에서는 성경을 암만 봐도 모릅니다. 통일교회에는 새로운 말이 많습니다. 통일교회 원리를 보면 기성교회 교인들은 꿈도 못 꾸던 말들, 듣지도 못하던 말들,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즐비해요. 그걸 모르고 영계에 가서 배우려고 하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문 아무개는 도깨비 대장, 자기들은 정통이라고 합니다. 그놈의 정통이 왜 망해요? 왜 망해 가느냐 이거예요. 내가 욕을 먹지만, 통일교회가 망해요? 「안 망합니다」 욕먹으면서도 자꾸 커 가는데. 내가 비행(非行)을 다 알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로부터 우리의 언론계를 통해 내가 들이패면 한 시간 안에 왱가당댕가당할 수 있는 자료를 다 갖고 있어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치지 않으니 내가 가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가 하나님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예요. 내용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구요.

내가 공산당 때려잡는 데 왕초 아니예요? 1970년대 일본 공산당을 내가 녹여 놓은 사람입니다. 대판, 나고야, 동경, 무슨 무슨 지사 150명을 모가지 쳐 버린 사람이라구요. 요즈음 한국에 났다는 사람들, 아이고, 일본 공산당 어쩌고, 경제부흥? 천만에. 말도 말라구요. 그걸 누가 처단했는데? 내가 한 줄 모르고 있어요. 

남북통일 하겠다는 것이 가짜 같아요, 진짜 같아요? 「진짜입니다」 내 말대로 하면 틀림없이 되는 것입니다. 5년만 지나 보라구요. 5년까지 안 가요. 3년만 지나 보라구요. 내가 그렇기 때문에 풍상 가운데서 홀로 싸웠지만 살아 남은 거예요.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알기 때문에.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결심을 단단히 하라구요. 88년도는 좋은 해입니다. 팔팔하게 날아가자구요. 「예」 (박수) 날아가면 어디로 날아갈까요? 남북통일로 날아가는 거예요. 남한을 끌고 북한을 잡아당겨 가지고, 이마를 맞대 가지고 꿰차고 날아가자 이겁니다. 기관차가 되자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일곱 살 난 애들한테까지 `세계에서 우리의 제일의 원수가 누군지 아느냐? 바로 문선명이다'라고 교육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고 있다구요. 그런데 남한의 목사들이 나를 알아요? 그 사람들은 문 아무개의 사상을 알아 가지고 자기들의 세계관과 대조해 보고 비판한 결과 이 사상을 막을 수 없겠기 때문에 그런 교육을 하는데, 날이 갈수록 낙엽이 돼요. 이름 있는 목사들을 보라구요. 까꾸로 꽂히지 않아요? 하늘이 거기에 같이 안 해요. 

통일해야 돼요. 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누구 이름으로? 레버런 문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 이름으로. 석가모니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자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호멧트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돼야 됩니다.

내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종단에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이제는 일하기가 좋아요. 아무 종단 누구를 딱 집어 넣으면, 쉭쉭쉭쉭…. 내가 가지 않더라도 지령만 떨어지면 자기들끼리 전부…. 한패니까. 세계를 몇 개월씩 그저 엮고 다니고 그랬기 때문에 말이예요. 지금도 그러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