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하나님의 날(88.1.1)_조국통일_10부

1988. 1. 1, 본부교회

내가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독일에 가서 공장을 살 때도 1980년에서 85년까지…. 레버런 문이 독일의 최고의 기술을 가진 4개의 공장을 사지 않으면 앞으로 세계 과학기술 평준화 운동에서 탈락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걸 준비해라 이거예요. 그래서 5년 동안에 4개 공장을 딱 사서 무엇이든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쥐고 나니 뒤집어지는 거지요. 재미있지요? 「예」

대한민국에 오는 것도, 11월 30일에 내가 아틀란타에서 뉴욕으로 돌아와서 가만 보니까 이번 선거기간에 내가 안 오면 큰일이 나겠더라구요. 초하룻날 오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안 돼 가지고 초 이튿날 날았어요. 원래 우리 어머니는 12일 이후에 오게 돼 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전략적인 모든 계획이 빵구가 나게 돼 있었다 이거예요. 내가 왔으니 말이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XYZ의 안테나를 갖고 있다 이겁니다. 그거 나누어 주면 좋겠지요? 여러분이 가지면 도둑질해 먹고 탕두질(강도질)해 먹을 것입니다. 나와 달라요. 나는 도둑질 안 합니다. 난 하나님이 믿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두고 믿어 봤겠어요? 사람을 속여 먹지 않습니다.

남북통일 운운하는 것도 괜히 욕먹고 싶어서, 부산스럽게 소문을 내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꼭대기에 있는, 잘났다는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정세를 비판하는 것을 들어 보라고 해놓고 쭉 얘기를 하면 귀가 왕귀가 되는 거예요. 만나자고 하면, 꽁무니에 바람을 일으키며 만나자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왔다갔다하면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성격을 제어하고, 오늘의 공의의 법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자신을 억제해 나가면서 고통받으면서 이와 같이 개척을 하는 스승임을 알고 있는데, 이제 전부 다 기반을 닦아 가지고 날 수 있는 때에 있어서, 여러분은 이런 앞날을 바라보면서, 이러는 데도 안 하겠어요? 나도 그 코에 걸려서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공식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고생하는 거라구요. 왜 고생을 하겠어요? 적당히 해먹으면 좋잖아요? 끝까지 핥아 먹고, 껍데기를 전부 다 벗겨 먹고, 뿌리까지 빼 먹으려고 할 필요가 뭐 있어요? 순이나 쳐넣고 적당히 하면 좋을 텐데 왜 그렇게 악착같이 그러겠어요? 가는 데마다 감옥살이를 하고 말이예요, 미국에 가 가지고 왜 그러겠어요? 백인들이 제일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워싱턴대회를 떡 하면서 `미국에 불이 붙었으니 소방대원은 외부에서 불러 와야 된다. 그 소방대로 내가 왔다. 미국이 병이 났으니 의사는 외부에서 불러 와야 된다.  

그러다가 내가 감옥에 갔다구요. 감옥에 잘 갔어요, 못 갔어요? (웃음) 바른말을 하다가 감옥에 간 거예요. 잘났기 때문에 감옥을 가지, 못나서 가는 게 아닙니다. 요즘에야 그런 말을 들으니 귀가 떨떨하지. 10년 지나고 15년이 지나다 보니 `야! 레버런 문은 위대한 분이야. 미국의 제일 애국자는 레버런 문이야' 이러고 있어요. 내가 시민권도 안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그린 카드, 영주권을 갖고 있는데 나를 대해서 `미국의 제일 가는 애국자는 레버런 문이다' 그런다구요. 

상원의원들을 교육하고, 대통령이 될 사람에게 연설문을 써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러니 애국자지요. 내가 그러면서 욕먹고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나는 내 갈 길을 가려 가야 할 책임을 짊어진 사람입니다. 책임의 때가 오거든 책임을 할 줄 알아야 돼요.

남북을 통일하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국 조야에도 없고, 공산당 가운데에는 더 더욱이나 없고, 일본정부에도 없어요. 나 레버런 문만입니다. 그거 믿을 수 있어요? 이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안보문제를 중심삼고 매달 일본 사람 몇 백 명씩을 데려다가 교육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천 명씩 데려오려고 계획했어요. 우리 요원들이 경제문제를 중심삼고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일본이 총출동하여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사람을 투입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투쟁을 하고 있어요. 오늘날 한국 자체가 외국의 신세를 지고 살고 있다는 부끄러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추태를 남기고 있는 스스로임을 알아 가지고 단 한 가지 공산세계를 쳐부수는데 있어서 기수가 되고 선각자의 놀음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체면을 회생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건 독일도 안 되고, 미국도 안 되고, 불란서도 안 되고, 영국도 안 돼요. 그것이 가능한 지역은 한국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한국이 발전한 거예요. 뭐 현정부가 잘해서 경제가 부흥한 줄 알아요? 말도 안 되는 말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1978년부터 90년까지 12년 동안은 한국에 복을 퍼붓는 때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천운을 놓쳐 버리면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천운을 놓쳐 버리면 안 됩니다. 천운은 누구나 아는 게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