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하나님의 날(88.1.1)_조국통일_12부

1988. 1. 1, 본부교회

그래서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일본 의원들과 미국에 있는 승공의원들과 연결시키면 해체당하더라도 기반이 남아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으로부터 남미의 정당들을 지금부터 수습 공작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선거 끝나기 전전날 사람을 시켜서 그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지금도 야당 패들을 만나서 그런 긴급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 유지를 불러서 `당신이 이걸 해야 되겠소. 야당이 전부 싸우면 불리하오' 하고 말이예요. 나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이런 막후의 일을 해 나왔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계속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일선에 있어서 어떤 조직을 해야 되느냐? 통․반격파를 해야 합니다. 유명한 교수들을 중심삼고 이제 한 3만 명 조직만 만들어 놓으면 다 안 들어갈 수 없어요. 향토학교를 중심삼고 자기 향리를 위한 계몽을 하자는데 누가 반대해요? 이 국민을 어떻게 교육할 거예요? 교육할 길이 없습니다. 집권자의 부패, 그 자체를 다 알고 있는 데 교육할 길이 없어요.

나는 뭘 생각했느냐? 향토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글 모르는 노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곳에다 교수를 300명씩 엮어 가지고, 통․반장까지도 대학원 출신자들로 해 놓으면 그 교수들을 중심삼고 중고등학교 선생과 교장, 국민학교 선생과 교장까지 전부 다 교육할 수 있는 거예요. 시교육위원회, 도교육위원회를 중심삼고 그 단계에까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 선생으로부터 교장까지 전부 다 승공사상 무장을 시켜야 됩니다. 어린애들도 교육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우리한테 맡겨라 이겁니다.

1967년도에 대한민국 정보부와 들이 싸움을 하면서 승공교육을 해왔습니다. `북한에 있는 1천만 명을 나에게 맡겨라. 북한에 자진 출동하여 방어할 수 있는 용사들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 했을 때 얼마나 코웃음을 했게요? `허허, 문 아무개가 뭐 승공교육을 해?' 이러면서. 요즘에 와서는 반성을 하더구만. 대학교, 군대로부터 교관들을 중심삼고 다 교육을 해서 성과가 나니까 기성교회 패들이…. 그들의 배후에서는 공산당이 조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청와대로부터 눌러 가지고, 브레이크를 걸어 대학가를 망쳐 놓더니 이제 와 가지고는 문총재 아니면 안 된다고? 그런 싸움, 그런 억울함을 당했어요. 나라 때문에 내가 천대를 받아 왔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라 때문에. 통일교회 때문에 천대받은 것이 아니예요. 민정당에도 푸락치가 있는 걸 내가 알아요. 그건 내가 얘기 안 하지만 말입니다. 알겠어요? 문총재가 뭣 때문에 천대를 받고 핍박을 받아 왔다구요? 대한민국 때문에. 통일교회 때문이 아니예요. 공산당을 대해서 투쟁을 안 했으면 국제 공산당이 나를 반대 안 해요.

일본에 있어서도 나에 대한 거짓말 책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시리즈로 나와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악한 사람이 돼 있어요. 백주에 강탈을 한다고 안 했나 살인강도를 한다고 안 했나, 어머어마하게 써 놓은 거예요. 세상에서는 그걸 믿고 나에게 똥감투를 씌워 놓은 것입니다. 이걸 벗어나는데 40여 년이 걸렸어요. 대한민국도 그렇게 대해 왔지요? 여러분들은 그걸 알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대한민국을 살리려고 한을 품고 사상적 체계와 이론을 갖추어 공산당과 정면 충돌을 하다 보니, 공산당이 미리 공세로 세계를 방어하여 악선전을 해버린 것입니다. 한번 신문으로 때려 놓으면 그걸 사실로 생각하는 거예요. `불 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하는 식이라구요. 그것을 벗겨 나오는 데 40여 년이 걸렸어요. 이제 문총재의 이름이 부활되게 될 때는 공산당은 석양길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실전에 있어서 남북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세계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격파해야 할 것이 문총재의 책임과 의무인 동시에 통일가의 의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