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나라를 보게 되면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였는데, 북조 이스라엘은 10지파였고 남조 유대는 두 지파였어요. 언제든지 하늘을 배반한 것은 10지파였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엘리야 같은 사람이 그 10지파를 구하기 위해서 바알의 선지자들을 처치하는 데 하늘이 도와줘 가지고 실력 행사를 한 것입니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면 살아 있는 하나님을 섬기려고 해야 될 텐데 도리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해 버린 거예요. 그래서 엘리야가 자기 생명이 위태로우니까 `나만 남았나이다' 하고 하늘에 호소했잖아요? 그때 하나님이 말하기를 `바알을 섬기는 북조 이스라엘에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여 무리가 남아 있다' 했다구요. 세상이 사납다 하더라도 남아진 7천여 무리가 있다 이거예요. 끝날에 남긴다는 것입니다. 내가 7천 명의 미국 목사들을 한국에 데려다가 교육한 뜻이 거기에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엘리야가 재림하면 7천여 무리를 거느릴 수 있는 거예요. 세례 요한을 통해서 그랬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탕감복귀역사라는 것은 역사성을 벗어날 수 없는 거예요. 구멍을 다 때우고 가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은 다 모르지만 그렇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끝날에는 여자들이 전부 다 두 남자를 섬긴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도 그랬던 사람이 많을 거라구요. 그러나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그것이 시정됐습니다. 옥세현 노친네 같은 사람도 남편을 버리고 나를 따라온 것이 그거예요. 사실 뭐 바람난 여자지요. 그렇잖아요? 남편을 버리고 왔으니까. 그건 왜 그러냐? 그런 운세에 들어오지 않고는 하늘 길을 못 가요. 본남편을 붙들고는 주님을 못 만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기를 밴 여인이 화(禍)가 있다고 하는 거예요. 가정을 가진 여인이 화가 있다는 거예요. 핍박을 얼마나 많이 받겠어요. 저 노친네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게. 저런 노친네 같은 여자 몇만 없었어도 문총재가 욕먹지 않았습니다. 몇 여자 때문에 그 보따리를 전부 내가 뒤집어쓰고, 그걸 전부 다 메워 주고 풀어 주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 가지고 이젠 벗어난 것입니다. 전부 다 선생님에게 미쳐 가지고 살림살이도 안 하고 정신없이 돌아다닌 것 아니예요? 그게 그런 거예요. 하늘의 봄바람이 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열두 살짜리에서부터 팔십 노인까지…. 선생님을 보게 되면 아버지 같고, 오빠 같고, 남편 같아요. 왜? 해와가 3대 사랑을 유린했습니다. 3대 심정을 유린했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배반했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완성한 오빠 될 걸 파탄시켜 버렸어요. 그 다음엔 이상적인 신랑 될 수 있는 것을 깨뜨려 버렸어요. 그런 3대 심정을 유린했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된 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오시는 참된 남편 되는 그분을 만나면 아버지 같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면 먼저 아버지 같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오빠 같아요. 그런데 오빠인 줄 알았더니 영계에서 반지 끼워 주는 것도 보여 주고, 결혼 준비 시키는 것도 다 보여 준다구요. 다 그런 것 봤지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 같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기 남편 아들딸 다 버리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사랑을 했기 때문에 자기 남편이 쌍두사(雙頭蛇)가 되는 거예요, 쌍두사. 집을 나갈 때는 독사 대가리를 둘 가진 몸뚱이로 변하는 거예요. 들어올 때는 그렇게 되어 들어와 가지고 한자리에 눕는 거예요. 그러니 `악!' 하고 소리를 치고 뛰쳐 나오는 거예요. 그대로 관계했다가는 하혈을 해 버립니다. 그걸 누가 알아요? 그런 역사를 선생님이 다 알고 수습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난장판이 되고 똥구덩이가 됐을 것입니다. 여자들이 선생님 자는 방을 그저 막 뚫고 들어오려고 한 거예요. 선생님이 천도를 알아 가지고 아버지 대신, 오빠 대신, 이상적 절개를 지킬 수 있는 남성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통일교회를 수습했기 때문에 이게 수습되었지, 원리를 몰랐으면 이거 전부 다 도깨비 장난을 해 가지고 도깨비 집이 됐을 것입니다. 여자들이 모여 가지고 선생님을 놓고 서로 싸움하잖았어요? 싸움했지요? 누가 선생님한테 더 가까이 가나 하고 말이예요. 나하고 약속을 했나 뭘했나…. 그랬다구요. 팔십 노인도 선생님하고 결혼해야 된다고 하고 말이예요, 열두 살 처녀도 선생님하고 결혼해야 된다고 그런 거예요. 다 가르쳐 준다구요. 그게 뭣인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세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전부 다 나중에는 남녀문제로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신령한 목사들 뒤에는 그런 여자 떼거리가 있는 거예요. 그 배후에는 남녀문제가 걸려 있어요. 미국 목사들도 다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신령한 목사들이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수많은 군중이 따른다고 헌금 같은 걸 받아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위해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아들딸이 독약을 먹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나라를 위하고 전체를 위해서 주신 선물이지, 자기 일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정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세계를 돌보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처박았습니다. 내 가정에 돈 한푼 안 대 줬어요. 가정에는 쌀 한 가마니 안 대줬지만, 불쌍한 민족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는 많이 투입했어요. 옷도 많이 사 주고 밥도 많이 먹이고 말입니다. 세계 사람을 그렇게 입히고 먹인 것이 셀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 집을 지켜 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