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영계에 대해서 환하게 아니까…. 아까 이상헌씨가 부인이 먼저 와서 미안하다고 했다는 얘기 했는데, 그거 그런 거예요. 사명이 남아서 그렇지. 그런 걸 알고 열심히 살라구요. 여러분의 생애는 귀한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생애는 참 귀한 거예요. 선생님이 귀한 생애라는 걸 알면서도 포탄과 같이, 굴러 다니는 천한 쇠똥구리같이 산 건 천한 세계를 다시 한 번 빚어 가지고 하늘 편에 가까이 끌고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위해서 사는 본분이 그런 생활이었지만, 그 생활은 다 하늘이 몇백 배 몇천 배 가치를 가지고 하늘 박물관 실체와 더불어 영원한 문을 통한 편성의 기록으로서 하늘나라의 본연의 전통으로 남긴다는 겁니다. 하늘나라에 가도 공부한다구요. 그때 선생님의 역사를 진짜 알 거라구요. 영계에 가 가지고 지상에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될 때 감격해 가지고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됩니다. 그렇게 감격하게 되면 그것을 통해서 저 지옥 밑창에 있는 자기의 후손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도 되는 거예요. 지옥 밑창을 찾아가면 숨이 막힙니다. 그 감격한 충격을 통해서 지옥 밑창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는 폭발적인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기도하는 것은 천년 만년 후의 통일교회를 위한 거예요. 현실의 것은 기도 안 합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이만큼 살아 남은 것은 나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앞에 상대자만 되게 되면 이 모든 천운은 보호하게 돼 있어요. 세상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적 실체가 돼 있어서 천운이 보호하니 기성교회 아니라 어떤 강한 나라도 무너지는 거예요. 그래, 미국이 나를 쳐 가지고 역사를 통해 벗어날 수 없는 굴복을 해야 됩니다, 백인 세계가. 지금 미국 사람들이 책을 쓴 것이 9백 페이지 됩니다. 영화를 만들려고 그래요. 내가 만들려는 게 아니라 백인들이 만들려고 한다 이겁니다. 역사세계, 하늘세계 앞에 그런 역사적 과정을 거쳐야 저나라의 본연의 자리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본 고향에 돌아가야 돼요, 환고향. 알겠습니까? 「예」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니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걸 알고, 그걸 모두 탕감 짓기 위해서 세상에서 내가 뱀이 허물을 벗듯이 몇 꺼풀 벗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짬을 쭉 지나가야 됩니다. 그렇게 껍데기를 벗어야 돼요. 예수 믿고 복 받겠다는 건 다 도둑이예요. 예수 믿고 죽어야 돼요.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지, 예수 믿고 복 받는다고 그랬어요? 복 받겠다면 전부 다 망합니다. 지옥 가요. 보라구요.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지, 장로교 감리교 파당 싸움하는 그런 하나님이예요? 세상을 구하라는 거예요, 세상을. 장로교를 누가 만들었어요? 감리교를 누가 만들었어요? 성결교를 누가 만들었어요? 통일교회는 내가 만들었지만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 만들기 위해서. 천신만고 끝에 수많은 교파의 젊은 청년들을 미국에서 내가 수습해 놨어요. 불교의 청년, 회회교의 청년, 어느 종교든 초종파적으로 전부 수습한 사람이 나입니다. 통일해 나왔어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어요. 세상 구원을 위해서 예수가 왔지, 기독교 구원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뭐 끝날에 심판해? 그러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는 정의가 틀립니다. 기독교인들만 사랑하나? 언제든지 사랑하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그걸 알려 줘 가지고 회개시켜서 돌이켜야 되는 거예요. 교파주의자들 가 보라구! 40년 동안 나 혼자 이룬 것이, 2천 년 기독교문화권에 큰 판도를 닦았어요. 현대 과학세계의 모든 인맥, 학자세계를 엮었어요. 내가 잡아 채게 된다면 흔들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다 닦아 놨다구요. 누구의 보호를 받아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서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서. 무슨 뜻을 위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데 뭐자기들이 천국 가겠다고? 뭐 구름 타고 올라가 가지고 천년왕국? 해보라구. 그렇다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따라오라는 말은 아닙니다. 기성교회에 가고 싶으면 가요. (웃음) 수십 년 돌지. 돌아가기 좋아하는 사람은 돌아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아침에 타발(타박)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어요. 몇 시간 했나? 내가 오늘 미국에 갈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요.
내가 미국에 가서 한 3년 동안 안 올지 몰라요.
거기에서 권위 있는 사람과 만나서 의논해 가지고 세계적 일을 하자 하는 약속이 돼 있어요. 이미 거기에 사람이 가 있다구. 그렇기 때문에 거기도 가야 되겠고, 또 소련에 대한 모든 문제도 있고…. 그런 내적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건 임자네들이 다 모릅니다. 그런 것은 선생님이 아니면 안 됩니다. 결정권은 내게 다 있어요, 암만 뭐 하더라도. 그런 저런 문제 때문에 미국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또 레이건 전 대통령과 만날 것을 약속해 놨거든. 잡아 가지고 `야 레이건아, 여기 와라!' 해서 한남동에 오게 되면 여기의 났다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교육도 해야 되겠고, 그런 일은 나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이 잘 돌아올 수 있게 정성만 들이고, 떡이나 김이 모락모락 나게, 10년 후에도 굳지 않게끔 만들어 놓고 기다리라구요. 그러려면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포대기를 씌워 놓든가, 그런 정성을 들이면 10년 전에 만든 떡도 쉬지 않고 그대로 있을 수 있겠지. 그런 떡이나 해 놓고 오라면 올는지 모르지. 잠깐 다녀 올께요. 내가 김일성이도 만나고 올지 모릅니다. 그러면 좋겠지요? 「예」 내가 갈 시간이 급하다구. 오늘 시간 많이 잡아먹었구만.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고, 기다리겠으면 기다리고, 앉아 있겠으면 앉아 있고, 나는 갑니다. (웃음.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