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통일해야 돼요. 무엇 갖고? 주먹을 가지고? 협박공갈로? 독재력을 가지고? 아닙니다. 간단한 거예요. 그거 가르쳐 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면 되는 거예요. 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남 잘 때 잠 안 자고, 남 먹을 때 안 먹고, 남 놀 때 안 놀면 돼요. 그리하여 한 사람이 두 사람 되고, 두 사람이 배 배 배…. 곱쟁이 곱쟁이 해 가지고 천만이 되고, 일억이 넘어 수억이 되게 될 때는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간단해요. 그들이 하지 못할 만큼 그들의 종단을 위해 주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지금 내가 초교파운동을 하면서 기성교회 어느 종단이 한 해에 지불하는 돈의 몇 배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달에 4천 4백만 원 씁니다. 그건 내 며칠 비용도 안 됩니다. 그런데 초교파를 위해서는 수십 억을 썼다 이거예요. 그거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것입니다」 못하는 거지요. 살림살이를 못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한 일 중에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통일교회를 지금 보라구요. 지방교회를 보라구요. 오직 나라를 위해서….
미국에 가 보라구, 독일에 가 보라구, 무슨 기반을 갖고 있나. 놀라 자빠질 것입니다. 세계를 수습하지 못해 가지고는 한국의 남북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이제 또 선거기회가 찾아오는데, 내가 좀더 여기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사상무장을 시킬 기회예요. 안 하는 녀석들은 내가 전부 브레이크를 걸 것입니다. 어디 한번 힘의 대결을 해보자 이거예요. 난 초당적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이예요. 어느 정당을 위해서 싸우지 않습니다. 여기에 일치 안 되면 쳐 버려요.
문총재는 조직의 명수입니다. 레이건도 내가 대통령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고도 가만 있는 거예요. 이것이 근세 미국 선거사의 수수께끼예요. 어떻게 했느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보따리 싸 가지고 와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걸 결론을 짓겠어요. 통일이 쉬운 게 아닙니다. 종교를 통일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1세로는 안 돼요. 그래서 2세들을 휘감고 3세까지…. 여러분의 아들딸들은 내가 대학연맹을 만들어 교육을 시키려고 그래요. 전세계에 대학연맹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사람들을 전부 불러다가 바이블(Bible)을 하나 만들자고 지금 제안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종교학자들, 유명한 사람들은 전부 다 나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내가 `너 이거 해라' 하면 모슬렘교도이든 불교도이든 회회교도이든…. 유대교인까지 있다구요. 8개 종단이 `레버런 문이 지시만 하면 무슨 짓이든 하겠소' 이러고 있다구요. 그래서 성경을 하나 만들자고 하는 거예요. 불경이고 성경이고 코란이고 무엇이고 있어서 복잡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 준비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3년이 지났는데 편찬할 요원까지도 전부 다 확보하고 있어요. 이런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거 잘하는 일이예요, 못하는 일이예요? 「잘하는 일입니다」 (박수)
망하는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내가 지금 보수세계의 단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건 CIA도 몰랐어요. 요즘에야 알지요. 그래서 요즘에 35개 신문사가 통합해 가지고 레버런 문 격파작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똑똑한 레버런 문은 7월, 8월까지 준비를 다 완료했어요. 뭐 12월달에 때리겠다고? 때려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모르니 함부로 거짓말을 해먹었지만, 레버런 문이 이렇게 하도 유명해졌으니 거짓말을 써 봐라 이거예요. 거짓말을 계속 쓰다가는 자기들 신문의 불신임성이 드러나게 돼 있다구요. 써 봐라 이거예요.
쓰다 보면 사실에 가깝게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선전밖에 안 돼요. 그러니 언론계에서는 문제가 돼 있어요. `레버런 문이 한국에 가서 뭘하느냐? 한국에 가서 뭘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미국에 오면 뭘할 것이냐? 정치세계에 손만 대는 날에는 큰일이다' 이러고 있다구요. 자기들은 큰일이지, 하나님은 좋아하는데.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어요, 미국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어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나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목사 7천 명을 코 꿰어다가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교육시켜 가지고 뭘하느냐? 내가 타고 다닌다는 겁니다. 내가 타고 다녀서 뭘하자는 것이냐? 탕두질(강도질)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연합하자는 거예요. 전부 다 천주교든 신교든 하나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재미있는 것이, 이제 보라구요. 목사들이 몇백 명씩 왔는데, 그들이 와 가지고는 자기들끼리 예배를 보면 전부 다 이마를 맞대고 싸움만 하는 거예요. 싸움이 아침부터 시작되어 점심때에도 끝나지 않고 저녁때에도 끝나지 않아요. 계속이예요. 영원히 계속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보기 위해서는 통일교회의 조그마한 콩알 같은 사람이라도 하나 딱 앉아 있어야 돼요. 그 사람을 중심삼고 예배를 보기 시작하게 되면 조용해지지만 그 콩알 같은 무능한 이름 없는 사람이라도 없으면 또 야단이 벌어져요. 그거 잘되는 놀음이예요, 못 되는 놀음이예요? 「잘되는 것입니다」 이미 통일적인 운세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