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이쪽 말 듣고는 잊어버리는 거예요. 저쪽 말 듣고도 잊어버려라 이거예요. 그러니까 암만 비밀을 불어도, 10년 동안 얘기를 했는데도 다 잊어버리니 어떻게 되겠어요? 10년 동안에 돌아 나올 수 있는 말을 했는데 안 돌아 나오니까, 10년 이상 믿어 준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렇게 통일운세권이 확대되어 나가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 패 가운데는 교단적으로 안 나온 교단 사람이 없습니다. 뭐 힌두교 사람이 없나, 불교 사람이 없나, 무슨 회회교 사람이 없나, 유대교 사람이 없나, 장로교, 천주교, 무슨 교파 다 있어요. 이걸 전부 다 줄달아 놓으면…. 수백 교파의 사람이 들어와 있다구요. 이 사람들을 전부 다 풀어 놓으니, 통일교회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세계에 다 뻗쳐 있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소련의 모스크바, 레닌그라드까지도 들어가 있어요. 안 들어가 있는 데가 없습니다, 중공까지 전부 다. 현재 동경대 출신들 13명을 대학에 배치하고 있어요. `그 열심이던 통일교회 패, 그 사람 좋던데 동경대 졸업하고 어디 갔어?' 할 거예요. 가기는 어디를 가? 중공에 가 있고, 소련에 가 있다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다 없어진 줄 알지만 10년 후에, 20년 후에 깃발을 들고 나타난다구요.
그런 놀음을 하다 보니 레버런 문이 유명해졌습니다. 미국 대사관의 밥짓고 있는 아줌마가 무식쟁이 아줌마인 줄 알았더니 대학원 출신의 소련어를 전공한 무니였더라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학원을 나온 사람이 자진해서 종살이도 하는 거예요. 내가 시키지 않았습니다. 공산당은 총칼을 들고 위협해 가지고 그런 놀음을 시키지만 나는 자유스런 입장에서 하는 것입니다. 원수의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서 전진용사로 지원하고 나서게 될 때, 너나없이 국경을 넘어 지원한 용사들이 통일교회에 많다는 사실을 볼 때 통일교회의 장래는 유망적이예요, 절망적이예요? 「유망적입니다」
그래, 통일교회에서 시집 장가가고 싶어요, 말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왜? 유망한 인재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기에는 어수룩해 보이지만 말이예요. 나도 그랬습니다. 30이 될 때까지 내가 말을 안 했어요. 말을 하게 되면 선생들이 줄행랑을 쳐요. 전부 내가 질문만 한다면 야단이 벌어졌어요. 그래, 그런 놀음 안 하는 거예요. 자기가 해야 할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입을 열어요, 부끄럽게?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종단을 중심삼고 통일을 해야 됩니다. 기성교회도 그래요. 목사들도 있고 목사의 아들딸도 있어 가지고, 자기 아버지가 무슨 설교를 했다는 걸 전부 일일이 보고하게 돼 있다구요. 못난 사람 같지만 못나지 않았어요. 날이 가고 달이 가게 되면 그 집 전체가 뿌리까지 뽑혀 날아갈 줄 모르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사스러운 환경을 전부 가려 나와 가지고 이만큼 성공한 것입니다. 내가 패자요, 승자요? 「승자입니다」 성공했어요. 성공했다구요. 내가 명령을 하는 날에는 무서운 것입니다. 내가 악당이 아니예요. 공산당이 아닙니다. 독재자가 아니예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이러는 것입니다. 명령하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문선생이 그런 사람입니다. 앞으로 보게 될 때는 좋은 사람이요, 옆으로 보게 될 때는 혁명가입니다. 양면을 지닌 사람이예요.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이제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총을 들 것이냐, 칼을 들 것이냐? 어느 것을 들 거예요? 총을 들 거예요, 칼을 들 거예요? 「둘 다」 뭐 둘 다? 하나를 든다면, 뭘 들 거예요? 「총입니다」 총을 들 거예요, 원자탄을 들 거예요? 「원자탄입니다」 그거 물어볼 게 뭐 있어요? 원자탄이지요. 그러면 원자탄을 가질 거예요, 진리를 가질 거예요? 진리예요. 진리는 밤에도 주인입니다. 원자탄은 전쟁 때에만 주인 노릇을 할 수 있지만, 전쟁이 없을 때는 주인 노릇을 못 해요. 진리는 전쟁시에도 주인 노릇을 할 수 있고, 평화시대에도 주인 노릇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주인이요, 오늘도 주인이요, 미래에도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