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러면 그것을 무엇으로 증거할 수 있느냐? 무엇으로 그렇게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이라고 볼 수 있느냐? 천지창조의 근본, 요전에 내가 잠깐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남자라는 것이 태어나게 될 때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나님에게서 태어났거든요. 여자도 그렇지요. 맨 뿌리가 그래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남자를 지을 때 남자 얼굴 보고 저렇게 지었어요, 무엇 보고 저렇게 지었어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다른 게 하나 있지요? 무엇이 달라요? 「생식기」 생식기. 맞다구요. 그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아침부터 선생님이 통일교회 교주로서 생식기 얘기만 하더라고 소문나면 곤란해요. (웃음) 그거 웃는 자체가 이상한 거예요. 여러분 다 갖고 있잖아요?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죽어서 저 영원한 세계에 가도 그거 안 떨어집니다. (웃음) 아, 눈! 눈 얘기 하면 웃는 사람 없지요? 코 얘기 하면 웃는 사람 없지요? 그런데 왜 웃어? 그것을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이런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든가 점잖은 사람은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그릇된 거예요.하나님이 창조할 때 무엇을 모델로 했느냐? 남자도 생식기가 있고 여자도 생식기가 있어요. 그것이 귀한 것이냐, 천한 것이냐? 「귀한 것입니다」 얼마나 귀하면 하나님께서 말이예요…. 이게 상처 받으면 큰일나요. 손바닥에 그걸 붙여 놨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등에 붙여 놨으면 어떻게 하겠나요? 짓궂은 남자들은 그거 자꾸 건드리려고 하고 말이예요…. (웃으심) 어디 밖에 달고 다니기 뭐 하고…. 내가 하나님 된다 하더라도 이 귀한 것을 어디에 장치하느냐 하는 게 큰문제예요. 하나님도 한참 연구했을 거예요. (웃음) 쓸고 만지고 찾다 보니, 안전지대를 찾다 보니 그곳이 제일 명당자리거든요. (웃음)
세상 명당자리도 그런 자리를 찾아 다니는 거예요. 그런 데는 짐승도 오면 바람막이 해주고, 전망 좋고 피하기 좋고 옆에 숲이 있으니 도망가기 좋고 다 그럴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야, 명당자리를 잡았구만.
형무소에 가게 되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뭐냐? 똥통 옆을 제일 가기 싫어하는 겁니다. 죄 많고 처음 들어온 사람은 거기 가서 눕는 거예요. 제일 싫어하는데, 하나님이 제일 더럽고 제일 나쁜 자리에 가까이 갖다 놨으니까 그것도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그게 나쁜 거요, 귀한 거요? 귀한 거요, 나쁜 거요? 「귀한 겁니다」 얼마나 귀해? 하나님도 그걸 귀하게 여기겠나? 여러분 문제가 그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왜 창조했느냐? 하나님은 수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혼자 생산을 할 수 없어요. 아시겠어요? 종적인 사랑의 자리에만 서 있는 하나님이라면 생산을 할 수 없다구요. 그러면 그 수직의 점에 무엇을 낳아 놓겠나요, 한 점밖에 없는데? 낳아서 놓을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직적인 사랑을 차지할 수 있는 하나님은 왜 사람을 창조했느냐?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360도를 마련하면, 구형을 이루면 방대한 자리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를 왜 지었느냐? 수직적인 사랑 가운데 횡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여기에 방대한 생산을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성은 천국의 백성을 생산하는 기지입니다.
그건 틀림없이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들한테 영계에 대한 얘기를 좀 해주면 좋겠지만 말이예요…. 영계가 어떤지 알고 싶지요? 이와같이 엑스(X)가 이렇게 되었다면 요 세상은 지상세계이고 요 세상은 천상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의 사는 방향과 목적과 반대로 되어 있어요. 여기의 바른쪽이 저쪽에서는 왼쪽이 되고 여기의 왼쪽이 저쪽에서는 바른쪽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과 천상은 그런 상극이 아니고 상치(相馳), 상치적 위치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상치되어 있지만 요것을 수직으로 해 가지고 뚫고 있는 요 중심길은 암만 엑스(X) 와이(Y)가 있더라도 요것을 중심삼고 엑스 와이(XY)의 점을 맞추어 나갑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은 막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길이 뭐냐? 사랑의 길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서 사랑 때문에 동서사방을 분주하게 살던 어머니들,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자식들을 위하고 사는 사대부의 맏며느리 같은 사람, 그러면서도 사대부의 맏며느리인 것을 하늘 땅을 대하여 감사하면서 피땀을 흘리고 사랑의 길을 닦아 온 그런 사람들은 높은 영계에 갑니다. 아시겠어요? 저나라에 가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사랑 때문에 났고,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은 높은 하나님이 계신 곳에 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이예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