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사상을 중심한 천주통일(89115)_18부

원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의 큰 반열에 못 선다구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예수 같은 사람은 그걸 알았어요. 로마 병정이 자기의 가슴에 창을 찔러 가지고 피를 흘리는 자리에서도 하늘 앞에 기도하기를 '저들이 죄를 모르니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다 통한다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어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본래 사탄을 사랑해야 돼요, 사탄을. 악마 자신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전체의 사랑보다도 동서를 중심삼고 일방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아담 해와가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담 해와가 천사장을 사랑하며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의 창조원칙이라구요. 그런데 악마가…. 악마에게 속한 아담 해와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딸로 천국 들어가려면 하나님과 더불어 악마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 가요.
지금까지 도의 세계가 다 함정에 빠져 있는데 이걸 모르는 거예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사탄을 잡아 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창조 이상의 원리에 의하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사랑의 일체가 되어,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일체된 그 자리에서 가정을 이루어 그 가정이 사랑해 가지고 데리고 들어가야 할 천사장이예요. 종이라구요.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말하기를 '내가 타락했을 망정 하나님이 세우신 원칙의 도리는 하나님이 지켜야 될 것 아니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면 지켜야 될 것 아니오' 하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그것이 없다면 하나님이 일시에 전부 다 하나 만들 수 있어요. 그건 도의 세계의 비밀이예요.
문총재는 그걸 알아요. 일본이 한국하고 원수지요? 일본하고 미국하고 원수지요? 독일하고 미국이 원수예요. 아담 해와가 원수요, 가인 아벨이 원수요, 아담가정과 천사장이 원수요, 타락한 후손과 하늘나라가 원수예요. 전부 다 원수로 엉클어진 이런 개념이 개인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에 보면 3대 시험이 끝난 다음엔 전부 다 나라를 중심삼고 찾아오거든요. 나라에서 만나자고 사탄이 얘기했다구요. 지옥문에 가서 만나보자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 가는 길이라고. 이런데 통일교회를 이단이라고 해 가지고 나를 원수시하는 거예요. 이들을 살려주려고 내가 돈을 수백억을 썼어요. 그들의 똥싸개를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아는 거예요. 내가 신문에 전부 다 헤쳐 벌리면 왱가당댕가당하는 거예요.
한 집안 한 형제로 생각하는데, 자기 집의 흠을 발표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행복할 수 있어요? 아들딸이 전부 추려 가지고 그것을 없애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내가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영영 나를 잊지 못하는 것이예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요즘도 뭐 성화대학 인가 내줬다고 데모해요? 세계에 제일가는 대학을 만드는 거예요. 서울대학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자기 손자손녀들보고 성화대학에 가라고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반대했다가는 그 할아버지 무덤을 파 버려야 되겠나요, 그냥 놔둬야 되겠나요? 무덤을 파 버리는 일이 생기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 이상복수가 어디 있어요? 복수는 그 이상 없다는 거예요. 원수를 갚는다면 그 이상 갚을 게 없다는 거예요. 내가 얘기 안 해도 그렇게 된다구요.
매맞아서 죽는다구요. 통일교회 반대하다가 매맞아 죽는다는 소리 듣거든 끝장이 다 난 줄 알아요. 나야 원수 없다구요.
요전에 나를 반대하던 어떤 목사가 와 가지고 말이예요….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내가 이북에서 지하운동할 때 기독교계에서 지하운동하는 자들을 지도하던 사람이예요. 그 사람은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될 줄 몰랐지요. 그 사람은 자기 욕심대로 갔지만, 난 기독교를 살리고 세계의 공의의 도리를 찾기 위해서 감옥살이하고 별의별 욕을 먹고 돌아다닌 거예요. 그러고 다니니까 나를 세상에 따라지인 줄 알고 망나니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던 사람이 나한테 와 가지고 '아이고, 나 아무 때 뭐하던 아무개요' 하길래 그러냐고 했어요. 지금에야 찾아와 가지고 신세를 지겠다고…. 신세를 지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진작 찾아오지 왜 이제 왔느냐고 하니까, 그래도 양심이 있는 모양이지? 내가 눈을 떠억 뜨고 바라보니까, 눈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내려가요. (웃음) '왜 이래, 이 녀석아! 누가 잘못했어?' 하니까. 천지를 못 속여요, 양심을 못 속여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한 겁니다」 누가 잘했어요? 그 사람이 잘했어요, 선생님이 잘했어요? 「선생님이 잘하셨습니다」 그래, 모든 것을 잘했기 때문에 당신들이 따르잖아요. 잘난 무리들이.


여러분들 잘났어요, 못났어요? 악마의 계락에 넘어가요, 안 넘어가요? 안 넘어가지요? 미남 미녀들이 아무리 휘파람 불고 유혹하더라도 안 통해요, 통일교인들은. 결혼식 해 놓고 '3년 동안 수절!' 할 때 수절하나요, 안 하나요? 해요, 안 해요? 「합니다」 부부끼리 한방에서 벗고 자면서도 손도 안 댄다 이거예요.
그러한 관념을 가진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 2500명씩을 선생님이 교체결혼을 딱 해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