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적 메시아_7부: 우주의 이치와 작용

참부모님 새벽집회 말씀(89.1.8)

참아버님 말씀
185-147~255
아버님 새벽 말씀 종족적 메시아
1989.01.08, 한국, 서울 전 본부교회



그래 움직이는 종교 지도자 가운데 레버런 문이 왜 문제가 되느냐? 살기를 돈 가지고 살지를 않아요. 알겠어요? 자기 출세하는 것 중심삼고 살지를 않아요. 나한테 장(長)자리를 갖다 주면…. 먹는 장(醬)이 아닙니다. 무슨 장 자리, 무슨 장관, 무슨 장, 무슨 위원회 위원장 하는 장 자리를 갖다 주면 나는 돌아서려고 하는 거예요. 거기서 멀리 가려고 해요. 그 장(長)을 여기서 받았으면 한바퀴 돌아가 가지고 이것을 싸 주려고 하는 거예요.
우주의 이치는, 하나님은 그런 작용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깎아 버리는 거 아니예요. 오늘날 권력구조에서는 조금만 훌륭하면 깎아 버리지요? 망하는 거예요.
내가 세상으로 말하게 되면 통일교회 종교 지도자로서 대통령 해먹겠다고 했으면 선발대가 됐을 거라구요! 대통령 해먹었을 거예요. 일생 동안 욕을 먹으면서도, 별의별 놀음을 다 하면서도, 남 같으면 뭐 옥살박살 다 깨져 가지고 국물 건더기도 없게끔 다 날아갔을 텐데, 그래도 자기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그 어려운 환경을 발가벗고 오늘날 이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라왔어요, 이제는. 안 그래요?
세상으로 보면 성공했다면 나 이상 성공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내가 하나되고 싶은 데는 돈 갖고 하나되고 싶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어진다는 거예요. 있다고 언제나 있을 수 있나요? 권력은? 권력 보고 하나되었으니 각료와 대통령이 하나되는 게 얼마나 멋져요? 수작 그만둬요. 며칠 못 가요. 자랑 말라구요. 지식 가지고? 선생 제자 며칠 못 가요, 사랑을 없애면 사랑이 없는 사제관계(師弟關係)는 며칠 못 갑니다. 사랑 없는 부자관계(父子關係) 며칠 못 가요. 사랑 없는 부부관계 며칠 못 가요. 사랑 없는 가정도 며칠 못 가고…. 그거 맞아요?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자, 이렇게 될 때 수습 방법은 사랑만이 중심을 차지하는 거예요. 사랑만이 영원히 중심에 있더라도 싫지 않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부처끼리의 둘 중심에는 사랑만이 영원히 살아서 동글동글 구르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이 살아서 동글동글, 막 돌아다니는 게 아니고 중앙에서 딱 자리잡고 동글동글 굴러야 되는 거예요. 사랑이 왔다갔다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은 남자가 여자를 필요로 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여자가 남자를 필요로 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사랑이 필요해서 결혼하는 거예요. 내가 원리를 찾아 책을 만든 사람인데 오죽이나 생각을 많이 해봤겠나, 잠을 안 자고 생각해 가지고 눈이 짓물러서 태양을 못 볼 만큼 생각한 사람이예요. 얼마나 지독하게 생각했다구요. 그러다 보니 통일교회 교주가 됐어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 되려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구요. (웃음) 교주 해먹고 싶은 사람은 어서 와 해먹으라구요. 통일교회 저 뭐 자기가,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고 내가 예수라고 해 가지고 메시아 해먹겠다는 녀석이 있으면…. 메시아가 쉬운 것 같아요? 밥장사예요. 밥장사. (웃음) 메시아는 일본 말로 밥장사라구요. 밥장사가 밤잠을 자요? 얼마나 고달파요?


그래 문총재가 지금 반대를 받으면서도…. 지금까지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야, 우리 아들 빼앗아 간 문총재 약탈자!' 한다구요. 내가 약탈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약탈할 수 있는 건 난 사람입니다. 쳐 버리는 거예요. 난 너희들 만나 보지도 않았어. 상대도 한번 안 해봤어, 아는 건 너희 아들밖에 몰라.  그 아들이 왜 그렇게 됐어? 왜 이렇게 죽으면 죽었지 문총재를 떨어지지 않겠다고 그래?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야. 새벽같이 일어나면….
미국 같이 나라가 얼마나 판국이 커요? 동에서 서로 가려면 24시간 차로 가도 3일 반이 걸려요, 3일 반. 서쪽에서 부흥회 하고는 말이예요, 3일 반이 걸리기 때문에 일주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집에서 자겠어요, 차에서 자겠어요? 사람이 없을 땐 그 놀음을 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미국을 일주하는 거예요. 자지도 않고 그러는 거예요. 그런 남편, 그렇게 쉬지도 못하게 일시켜 먹는 남편에게 시집가고 싶은 여자가 있어요? 없지요? 그렇게 쉬지 않고 일시켜 먹는 애비를 좋아할 자식이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문총재는 그렇게 시켜 먹어도 좋다고, 밤잠을 안 자면서, 코피를 토하면서도 좋다고 신이 나 가지고 야단하고 그런다구요. 거 조화통이 있다구요. 그게 뭐냐? 사랑이예요, 사랑.
암만 힘들어도 선생님이 오게 되면 이야기를 해 주거든요. 이러고 저러고…. `고생' 하면 나 이상 고생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무엇 때문에 고생했어요? 권력 때문에 고생한 것이 아니예요. 지식 때문에 고생한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 교주 되기 위해서 고생한 것이 아니예요. 인류가 갖지 못했던 숨겨진 사랑을 찾기 위해서 고생한 사람이예요. 그게 위대한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 조화통을 지고 다니니까 어디 가든지 문제가 되는구나.